금투협 회장배 야구대회 개막.. 5개월간 110경기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 2017.04.23 15:10
/사진=금융투자협회
제5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개막전이 지난 22일 파주 챌린저스파크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전에서는 대신증권, 교보증권, 아시아신탁이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에는 25개 회원사 야구팀이 참가했다. 금융리그와 투자리그, 스타리그 등 3개 리그로 나눠, 향후 5개월간 110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결승전 및 폐회식은 오는 9월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다. 협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결승전․폐회식 행사를 회원사 후원 단체, 임직원‧가족과 일반 관중 등을 대거 초청하고, 사회공헌을 위한 자선야구대회로 치를 계획이다.

황영기 금투협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야구와 금융투자업은 치밀한 계산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유사한 점이 많다"며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정신과 상상력을 발휘해 투자자로부터 신뢰받고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금융투자업계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황웨이청 유안타증권 대표는 축사에서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는 업계 화합을 위해 더없이 훌륭한 스포츠잔치"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꼭 우승컵을 들겠다"포부를 밝혔다. 김종수 코람코자산신탁 대표도 "앞으로 협회장배 야구대회가 더욱 발전하여 금융투자업계 전체에 성공과 도약의 에너지를 전파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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