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바로셀로나 취항 앞두고 사랑나눔 카페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2017.04.23 09:58
인천-바르셀로나 신규 취항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제34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에 참석한 SNS 회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유익한 공간’에서 제 34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인천-바르셀로나 신규 취항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일카페에는 SNS 회원과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페인 전문가 이은진씨가 여행 교실을 진행하며 스페인의 주요 관광명소와 유용한 여행정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스페인 전통 음료 ‘샹그리아’ 시음 코너를 마련해 일일카페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블루밍루시플라워키친 대표 플로리스트가 진행하는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강좌도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바르셀로나 주요 명소 이미지를 활용한 행운의 룰렛 다트 게임과 현장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2011년 1월 시작한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나눔경영 활동으로 대한항공 SNS 회원들과의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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