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발굴 및 전문가 상호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화학ISC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개발, 일학습병행제 정착을 위한 기업 컨설팅 등의 역할을 수행 중이며, 바이오 관련 분야 주요 인적자원 기구를 운영하는 등 화학 관련 산업 네트워크를 확대·운영 중이다.
특히 배재대는 올해부터 운영 중인 듀얼공동훈련센터에서 '바이오의약품제조_Level5 자격의 재학생 일학습병행제 과정(생물의약학과, 바이오∙의생명공학과, 생명공학과, 제약공학과 참여)'을 시행 중으로 이번 화학ISC와의 협약이 향후 일학습병행제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재대 채순기 IPP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우리 학생들이 NCS기반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현장에서 미래를 밝힐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화학ISC와의 업무 협약이 바이오분야 일학습병행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대학 4학년 학생들이 기업과의 사전 매칭을 통해 해당 기업이 요구하는 내용을 기반으로 학교와 기업에서 훈련을 실시하는 제도다. 배재대는 지난 2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한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S등급)에 선정됐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