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가 유로와 엔 대비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달러 인덱스는 소폭 올랐다.
21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 오른 99.91로 거래됐다. WSJ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3% 상승한 89.82를 기록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2% 떨어진 1.0701달러에 거래됐다. 유로는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지만 달러 대비 강세를 이어갔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 하락한 109.11엔에 거래됐다. 프랑스 대선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달러가 안전자산인 엔 대비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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