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구조고도화사업 민간대행사업자 모집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17.04.21 15:16

노후 산업단지 용도변경,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허용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1일 노후 산업단지에 산업구조 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에 참여할 민간대행사업자를 24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노후 산업단지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부족한 편의시설과 첨단 복합시설을 유치·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인센티브의 핵심은 기존의 산업단지 내 공장용지를 복합구역으로 부지용도를 변경하는 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하나의 복합 건축물 내에 공장과 함께 상업시설·주거시설·업무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수 있게 된다.


공모기간은 6월2일까지며 산단공 지역본부 구조고도화추진단에서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6월 내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사업설명회는 다음달 12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키콕스벤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산단공 본사나 지역추진단에서 관련 정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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