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이 제공하는 ‘생체기반 공인인증서’는 공인인증 기술과 삼성전자의 생체인증(삼성패스) 기술이 접목된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 서비스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바이오정보 연계 스마트폰 환경에서의 공인인증서 안전이용 구현 가이드라인’를 준수해 개발됐다.
이 서비스는 지문인식을 활용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공인인증서를 PC에 발급받은 후 스마트폰으로 이동하거나 복사할 필요 없이 갤럭시 S8∙갤럭시 S8+에 바로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특수문자 포함 10자리 이상으로 설정해야 하는 기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생체인증으로 대체해 원터치로 쉽게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유효기간이 3년으로 종전보다 길어졌다.
사용자의 홍채정보는 삼성전자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삼성녹스’에 안전하게 저장, 보호한다.
김상준 한국정보인증 대표는 “갤럭시S8∙갤럭시S8+의 출시를 계기로 생체기반 공인인증서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체기반 공인인증서 외에도 사용자의 생체만으로 인증하는 생체인증 서비스 활성화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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