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사줄게" 여중생 꾀어 성매매 요구한 20대 체포

뉴스1 제공  | 2017.04.19 21:10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10대 여학생들을 집으로 유인해 성매매 등을 요구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자신의 집인 서울 마포구 한 빌라에서 여중생 2명에게 술을 먹이고 유사 성행위 등을 요구한 혐의(아동 청소년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남성 A씨(28)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길에서 만난 피해자들에게 술과 담배를 사주겠다며 집으로 데려가 술을 먹인 뒤 성매매와 유사 성행위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죄 사실을 조사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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