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MSCI 인도네시아 선물 ETN(H)' 21일 상장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 2017.04.19 15:24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는 첫 ETN(상장지수채권)이 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21일 신한금융투자가 발행하는 '신한 MSCI 인도네시아 선물 ETN(H)' 등 2종목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싱가폴 거래소(SGX)에서 거래되는 MSCI 인도네시아 지수 선물의 일간수익률을 각각 1배, -1배로 추적하는 ETN(상장지수채권)이다.


거래소는 최근 높은 수익성과 성장 잠재력으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는 첫 ETN이라고 설명했다. 이 종목들은 환헤지된 ETN으로 환율 노출에 의한 가격변동 위험이 없고 기초지수수익률을 그대로 지급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선물을 편입하는 상품 특성상 롤오버 비용이 발생하기때문에 자산가치 변동에 유의해야 한다"며 "인버스 ETN은 일간수익률의 -1배를 제공하는 상품 특성상 기간수익률의 -1배와는 괴리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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