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리, 일본 히타치에 리니어모터 2차 수주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나희  | 2017.04.20 18:33
코베리(대표 김홍중)가 일본 히타치 산하 기업에 자사 제품 리니어모터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베리가 오는 21일 예정인 리니어모터 일본 출하를 준비 중이다/사진제공=코베리
코베리 측은 "오는 21일 제품을 출하한다"며 "이는 지난 3월에 이은 두 번째 출하"라고 말했다.

리니어모터는 직진 운동 모터로 △반도체 △3차원 검사 장비 △모바일 장비 등 생산 로봇의 동력 장치다.


업체 측은 "오랜 기간 초정밀 리니어모터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및 시험품 생산에 매진해왔다"면서 "그 결과 초정밀 리니어모터의 대표 생산국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으로 역수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베리 관계자는 "1차 출하 후 반응이 좋아 2차 출하를 하게 됐다"며 "이번 수주에 따라 지난해 2억5000만원이었던 매출액이 올해 15억원으로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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