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회토론회-19일]#Stop_연예계 내 성폭력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 2017.04.19 04:31

[the300]


연예계 내 성폭력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할 방법을 논의할 토론회가 19일 국회에서 열린다.

진선미·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211호)에서 '미디어 내 성평등을 위한 연속토론회:#Stop_연예계 내 성폭력'을 개최한다. 술 접대와 합의되지 않은 선정적 연출 강요 등 연예계에 관행처럼 굳어진 여성 연예인들에 대한 성폭력 실태를 개선하기 위한 토론회다. 국회 시민정치포럼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한국 PD연합회, 한국법조인협회와 전국성폭력상담소 등도 공동 주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여성 연예인들의 안전한 일터를 가질 권리'를 강조하며 이들을 위한 법률 자문 지원과 연예계의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참석자들 간의 원탁 자유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민문정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가 사회를 맡고 페미니스트 배우들 모임인 '찍는 페미'의 김꽃비 배우,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 여성연예인인권지원센터 소장, 영화 '나를 잊지말아요'의 이윤정 감독, 조인섭 법무법인 신세계로 변호사, 한인철 영화진흥위원회 공정환경조성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의원실 행사]



*#STOP 연예계_내_성폭력 : 미디어 내 성평등을 위한 연속토론회 1부
- 진선미 의원실, 도종환 의원실, 국회 시민정치포럼
- 10: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211호)

*"4차산업혁명 대응 미래학교 운영 방안 탐색"
- 박경미 의원실, 국회 교육희망포럼
- 16:00 의원회관 신관 제3세미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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