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PPI 전월 대비 0.1%↓…지난해 8월 이후 첫 감소

머니투데이 이미영 기자 | 2017.04.13 21:46

(상보)

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3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지난해 8월 이후 계속 상승했던 PPI에 제동이 걸리면서 전체 물가지수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장은 3월 PPI에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2월에는 생산자 물가가 전월 대비 0.3% 올랐다.


3월 도매물가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 올라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시장전망치인 2.4%보다 0.1% 낮았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PPI는 지난 2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전년 대비 1.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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