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과 동천, 독거어르신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및 배식봉사 진행

더리더 최정면 기자 | 2017.04.11 17:06
▲지난 8일 법무법인(유한) 태평양(김성진 대표변호사)과 재단법인 동천(차한성 이사장.가운데)이서울 종로3가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종로지부에서 독거어르신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및 배식봉사활동을한 참가자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김성진 대표변호사)과 재단법인 동천(차한성 이사장)은 지난 4월 8일(토) 서울 종로3가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종로지부에서 독거어르신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및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6년 11월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과 배식봉사 그리고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한 태평양과 동천은 2017년부터 매년 천사무료급식소 봉사를 지속하기로 했다.

재단법인 동천 차한성 이사장을 비롯한 구성원 30명은 300여 명의 독거어르신에게 배식봉사 활동과 소정의 후원금 및 물품을 기증했고, 독거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친절하게 상담을 제공했다.

독거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법률문제들은 자녀들에 의한 가정폭력, 의료사고로 사망한 배우자의 사망원인 규명, 일을 하고도 대가를 받지 못한 임금체불, 허리가 아파서 구입한 보호대의 불량으로 인한 손해배상 등 매우 다양했다.



이번 봉사활동 현장에서 법률상담에 참여한 동천 정순문 변호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분들의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보람이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배식봉사 활동에 참여한 태평양 조은민 팀장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이번에도 봉사에 참여했는데 역시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고 기분 좋게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니 힘든 줄 모르고 일을 했던 것 같다. 다음 번 봉사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은 우리 사회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익법률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발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은 1980년 설립 이후 가치경영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 소수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활동에 힘써왔다. 대한변호사협회 평가지표 기준으로 2015년도엔 국내 변호사 369명 중 74.53%인 275명이 공익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프로보노 활동에 참여하는 변호사들의 1인당 연평균 공익활동 시간은 53.23시간으로 서울지방변호사회 공익활동 기준 시간인 20시간보다 2.5배 이상 많다. 2013년에는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제정한 1회 변호사공익대상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였고, 아시아 법률전문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가 발표하는 CSR List에 2015, 2016년 국내 로펌으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재단법인 동천은 2009년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설립한 공익재단법인으로, ▲ 난민, 이주외국인, 장애인, 사회적 경제, 북한/탈북민, 여성/청소년, 복지 등 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공익법률지원 활동과 ▲ 공익단체 지원, 장학사업, 공익영역의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국가인권위원회 대한민국인권상 단체표창, 2015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사회공헌상, 2016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기사는 더리더(theLeader)에 표출된 기사로 the Leader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기사를 보고 싶다면? ☞ 머니투데이 더리더(theLeader) 웹페이지 바로가기
우리시대 리더를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보세요~!

베스트 클릭

  1. 1 유재환 수법에 연예인도 당해…임형주 "돈 빌려 달라해서 송금"
  2. 2 "어버이날, 용돈 얼마 받고 싶으세요" 질문에 가장 많은 답변은
  3. 3 "딩크로 살래" 부부관계 피하던 남편…이혼한 아내 충격받은 사연
  4. 4 하루만에 13% 급락 반전…상장 첫날 "183억 매수" 개미들 '눈물'
  5. 5 '코인 천재' 아내, 26억 벌었다…명퇴 남편 "내가 요리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