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관계자는 "작은 부분까지 세밀하게 개선해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바꿨다"며 "중간 트림부터 후측방경보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를 적용해 안전성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드라이브 와이즈’엔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스탑앤고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with S&G) △차로이탈경고시스템(LDW) △하이빔어시스트(HBA) 등의 첨단 기능이 포함돼있다.
이어 "최상위 트림(프레지던트)의 기본 사양을 중간 트림(VIP)부터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욕구를 가진 고객들을 위해 커스터마이징(주문제작 서비스) 패키지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특히 △발광다이오드(LED) 광원의 안개등과 실내등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노브(기어봉) △K9과 동일한 스마트키 △스테인리스 타입의 리어 범퍼스텝 등을 모하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아울러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이지억세스(시동을 켜고 끌 때 자동으로 운전석 시트가 앞뒤로 움직여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는 기능)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운전대를 자동으로 기울이고 높낮이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로 구성된 ‘컴포트 패키지’를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2018년형 모하비' 판매가격은 △노블레스 4110만원 △VIP 4390만원 △프레지던트 48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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