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에 나선 김동주 대표는 "저물어가는 사업에 매달리기 보다 새로운 산업으로 과감히 발길을 돌렸던 것이 현재 이 자리에 오게된 결정적인 계기였다"며 "주변 상황의 변화에 따라 부지런히 대처해야 한다. 그러면 모든 일에 있어 큰 실패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창업의 꿈을 꾸고 있는 학생들에게 "스티브 잡스의 'stay hungry, stay foolish'를 기억하라. 세상에 공짜는 없다. 앞으로 창업을 할 때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주저하지 말고 끝까지 가고, 될 때까지 하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창업이란 자신을 위한 것도 있지만, 타인을 위해야 한다. 죽음 후에는 내가 이룬 것들이 더 이상 나의 소유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결국 사회에 환원돼야 한다. 이것이 바로 기업가 정신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앞으로 오는 2025년까지 10만 톤의 연어를 생산, 2040년까지 40만 톤의 연어 생산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또 강원 동해안을 '아시아 연어 양식의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종대 신 구 총장은 "청년실업 극복을 위해 기업가정신 활성화를 교육 목표로 교육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며 "특히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업활동 활성화를 위해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상담 및 재학생 창업 인큐베이팅, 창업멘토링 등의 활동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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