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낙관적 美 경제지표에 상승...달러 인덱스 100선 회복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 2017.03.31 05:09

달러가 상승했다. 낙관적인 미국 경제성장 지표가 발표되면서 달러는 유로와 엔 대비 강세를 보였다.

30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 상승한 100.40으로 거래를 마쳤다. 2주래 최고수준이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는 연율 2.1%를 기록했다. 이는 잠정치 1.9%에 비해 0.2% 높아진 수치다. 시장전망치인 2.0%도 웃돌았다. 미국 경제의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4% 상승한 111.52엔으로 거래됐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7% 하락한 1.069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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