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장애인인권교육협의회 구성 및 1차 회의개최

뉴스1 제공  | 2017.03.30 12:05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 전경© News1
국가인권위원회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나라키움저동빌딩에 있는 인권위 전원위원회실에서 '제1차 장애인인권교육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이날 구성되는 협의회에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장애인협회·장애인인권단체 등 1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Δ협의·조정 Δ안내·지원 Δ협력추진 Δ교육모니터링 등 4대 기능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교육의 인권적 가치를 강화하고 교육의 내실화 등 장애인 인권교육 전반이 논의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지난 2016년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공기관·학교 등의 소속 직원·학생 등에 대한 장애인식 개선이 의무화함에 따라 장애인 관련 교육의 효과적인 운영방안과 제도적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여 장애인 친화적 인권문화를 조성할 목적으로 구성됐다.


인권위 관계자는 "정기적인 장애인인권교육협의회 개최를 통해 이룬 성과를 확인하고 확산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인권수준을 높이는 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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