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은 한국에너지공단이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KCC는 이 캠페인에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 절감 제품 기부와 시공을 지원한다.
그 첫 활동으로 김영호 KCC 부사장 등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반딧불센터에서 진행된 '에너지자립 공부방 1호점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KCC는 센터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2.24kW)를 기부, 설치했다. 이는 센터에서 사용하는 월 평균 300kWh의 전력량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 건물 옥상에 KCC의 차열페인트인 '스포탄에너지'를 도색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KCC와 에너지공단은 서울반딧불센터의 에너지자립 공부방 1호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50호를 선정,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CC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절감 제품 설치 및 교체뿐 아니라 에너지 나눔 교육 캠프 등 교육활동을 적극 추진해 근본적인 에너지 절약 의식을 확산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 절감 등 KCC가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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