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9일(현지 시각) 저녁 타임스퀘어 42개 옥외광고판을 통해 이날 공개된 갤럭시S8의 광고를 내보냈다. 광고에는 푸른 바다를 유영하는 고래의 모습이 담겼다. 갤럭시S8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자연스러우면서도 인상적으로 표현했다.
이날 광고는 전 세계의 진행될 갤럭시S8 마케팅 캠페인의 예고판에 불과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의 특장점을 더욱 몰입감 있고, 서사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기술혁신기업 이미지에서 소비자들의 생활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가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갤럭시S8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뉴 노멀' 영상은 태어날 때부터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경험하는 세대를 보여주면서 '한 세대에서 불가능했던 게 다음 세대에선 평범한 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칸 국제광고제에서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로 선정되며 진일보한 마케팅 전략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