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가전·백화점 등 10대 업종 무이자할부 이벤트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 2017.03.29 14:02
/ 자료제공=하나카드
하나카드가 주요 10대 업종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한 모든 고객들에게 2~5개월 무이자할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0대 업종은 △가전 △백화점 △대형마트 △아울렛 △온라인쇼핑 △여행 △항공 △면세점 △병원 △손해보험 등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10대 업종 10·15개월 부분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10개월 부분 무이자는 1·2회차 할부 수수료를 부담하면 나머지 8회차는 무이자가 적용된다. 15개월 부분 무이자는 1~3회차 할부 수수료를 부담하고 나머지 12회차를 무이자로 적용하는 것이다.

항공료나 병원비, 가전제품 등 자주 발생하지 않지만 금액이 큰 결제에 대해 10~15개월로 분납할 수 있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부분 무이자 이벤트는 올해 6월까지 진행된다.


국세∙지방세∙4대 보험에서도 무이자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말까지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4대 보험료를 5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홍장의 하나카드 마케팅본부장은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주요 10대 업종과 국세∙지방세∙4대 보험에서의 무이자할부를 기획했다"며 "무이자할부를 통해 카드대금 결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더욱 계획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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