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사드 보복조치 실적 우려에 약세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17.03.29 13:32
현대자동차가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로 인한 1분기 실적 우려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1시30분 현대자동차는 전일 대비 2.5%떨어진 15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고태봉·강동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울산 1공장 현대화공사로 국내공장 가동률이 크게 떨어졌다"며 "금융법인도 경쟁 심화와 금리인상, 펀딩 코스트 증가, 중고차시장 여건 악화로 영업이익률을 3%대 중반까지 낮춰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분법평가이익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BHMC(북경현대)가 사드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며 1분기 매출을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한 2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1.3% 감소한 1조2000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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