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현대차에 따르면 '쏘나타 뉴 라이즈'는 전날(28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333대의 계약이 이뤄지며 영업일수 15일 만에 총 4994대가 팔렸다. 이날이 지나면 계약대수가 5000대를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판매호조로 3월1~28일(영업일수 19일) 동안 ‘쏘나타’는 LF쏘나타 계약대수(4256대)를 포함해 총 9250대가 팔렸다. 하루 평균 계약실적이 487대에 달한 것. 직전 3개월간 '쏘나타' 판매량이 하루 평균 241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이다.
여기에 판매 비중의 약 20%를 차지하는 Lpi 모델이 지난 20일 출시되면서 현대차 안팎에선 당분간 쏘나타의 판매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는 일단 '쏘나타'를 비롯해 신형 모델 덕에 석달 연속으로 판매대수 1만대를 돌파한 '그랜저', 최근 출시한 '아반떼(2017년형)' 등 삼각 편대를 앞세워 내수 시장 부진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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