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中 부진 우려에 약세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17.03.29 09:36
현대모비스가 중국 실적 부진 우려에 29일 장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일 대비 1.85% 떨어진 23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 중국공장 출고 판매 부진, 현대차 4공장 일시 중단 영향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2%, 11.7% 감소할 것"이라며 "원화강세도 실적에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품사의 중국실적은 완성차와 달리 연결실적에 100% 반영된다"며 "다른 지역대비 마진율도 높아 손익에 영향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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