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스코, 수익개선 전망에 강세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17.03.29 09:04
포스코가 수익률 개선전망과 트럼프케어 표결무산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에 29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 대비 2% 오른 주당 28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유건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14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843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6%,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 후반부터 급격히 상승한 원료탄·철광석의 고가 원료 투입이 1분기에 반영됐다"면서 "주요 철강 제품의 가격 인상으로 스프레드는 1만5000원~2만원 가량 개선돼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케어 표결로 인한 미국 정부 정책 불확실성은 추세적인 하락 요인보다는 단기조정으로 판단된다"며 "포스코의 펀더멘털이 약화될 이유는 아직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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