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가 28일 진행된 국민의당 부산·울산·경남 경선에서 75%에 가까운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호남경선에 이어 3연승이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부울경 지역 26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국민의당 19대 대통령후보 완전국민경선에서 총 유효투표수 1만151표(총 투표 1만180표·무표 29표) 가운데 7561표를 얻었다. 득표율은 74.49%다. 광주·전남, 전북에서의 결과를 누적하면 65.58%(6만7292표)의 지지를 받았다.
손학규 후보는 1775표(17.49%), 박주선 후보는 815표(8.03%)를 득표했다. 광주·전남·제주, 전북 경선결과까지 합칠 경우 손 후보는 22.88%(2만3482표) 박 후보는 11.54%(1만1840표)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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