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EU R&D 페어’ 29일 개최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 2017.03.28 12:00

국내 연구진의 EU 사업 참여 확대 위한 정보 및 네트워킹 기회 제공

한국연구재단이 29일부터 양일간 서울, 대전에서 국내 연구진의 EU(유럽연합) R&D(연구·개발)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한-EU R&D 페어’ 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 ‘한-EU R&D 페어’는 EU의 연구혁신분야 재정지원 프로그램인 ‘호리즌 2020’을 포함한 EU R&D 협력 정보, 연구비 수혜 기회를 소개한다.

한국연구재단은 정보통신기술, 나노기술, 생명공학기술, 에너지기술, 인력교류 등 5개 분야를 전략적 분야로 선정해 과제공고 안내, 사업 참여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는 2014년 제4차 한-EU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한국정부와 EU간 합의된 협력분야들이다.

5개 협력분야별로 EU의 NCP가 직접 국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최신 연구동향과 호리즌 2020 지원 및 컨소시엄 구성 정보를 설명한다.


NCP는 회원국 및 비회원국 소속 연구자에게 EU 프로그램을 알리고, 참여를 도모하기 위하여 국가별·분야별로 지정된 국가조정관이다.

또 △한-EU 협력현황 △EU 2016~2017년 사업계획 △EU와의 R&D 협력 프로그램 및 참여방법 △국내 연구비 지원 등의 정보도 제공하다. EU 협력 사업 경험이 있는 국내 연구자의 사례 발표와 경험 공유도 예정돼 있다.

재단 측은 “분야별 유럽 현지 전문가와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국내 연구자의 EU R&D 협력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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