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SKC솔믹스 '정상화 완료·하반기 성장'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17.03.27 17:10
27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건재 유화증권 연구원의 SKC 솔믹스 '정상화 완료, 하반기를 기점으로 성장 시작!"입니다.

이 연구원은 SKC 솔믹스에 대해 "SSD·스마트폰·IoT·드론·스마트카 다변화된 반도체 수요 증가로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의 출하량이 3분기 연속 증가했다"며 "반도체 시장 호황과 함께 종합반도체(IDM) 업체들의 소재 국산화 수요 역시 보다 증가해, 이를 통한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세정·코팅 사업 확장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올해 예상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63.1% 늘어난 212억원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기존에 비해 7.3% 상승한 44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보고서 원문 보기)

태양광 사업부 매각 후 SKC 솔믹스의 실적은 안정화됐다.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63억원, 영업이익 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9.7%와 34.2% 늘었으며, 순이익은 18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전환하는 등 명확한 턴 어라운드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실적은 태양광 사업 매각효과가 온전히 반영될 것으로 판단되며 하반기부터 증가할 세정사업부 매출 또한 이익 개선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를 기점으로 질 높은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한다.

코스닥 시장의 탄력 저하에 따른 조정이 나타나며 현 주가는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하지만 이는 투자자들이 저가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로 매수를 추천한다.

반도체 시장은 향후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 작년 실리콘 웨이퍼의 글로벌 출하량은 전년 대비 소폭 성장한 것으로 보이지만, 주목해야 할 점은 실리콘 웨이퍼의 사용량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큰 폭으로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다. 안정적 수요가 지속돼 올해 반도체 생산량 증가도 무리없을 것으로 예측한다.

본업인 파인세라믹 사업은 산업 전반에 자연스럽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며, 하반기 확대할 세정·코팅 사업은 기존에 제작·납품한 파인세라믹의 유지·보수를 위해 AS적 관점에서 제공되던 부가 서비스였던 반면 IDM의 원가경쟁력 확보에 있어 택이 아닌 필수로 요구되는 상황인 만큼 안정적 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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