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도 조직개편 …SKT와 협력 강화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17.03.27 15:49

안정옥 대표가 DT기술부문장 겸임…기술 개발부터 서비스 적용까지 대표가 진두지휘

SK주식회사 C&C가 산업별 맞춤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정옥 사업대표가 인공지능(AI)∙클라우드∙빅데이터∙ICT 기술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DT기술부문장을 겸임한다. 사업대표가 기술과 사업개발을 직접 지휘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별 DT 전략에 대응하겠다는 것.

SK(주) C&C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SK텔레콤과의 인공지능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호수 SK㈜ C&C DT총괄이 SK텔레콤 ‘ICT 기술 총괄’로 자리를 옮기면서 SK㈜ C&C의 인공지능 ‘에이브릴’과 SK텔레콤 인공지능 사업 간 협력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SK(주) C&C 관계자는 "사업대표가 앞장서서 ICT 융합 신기술 개발부터 고객 맞춤형 DT 컨설팅, 서비스 모델 개발과 적용까지 전 과정을 완벽히 지원하겠다는 의지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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