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오는 31일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7일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달 13일, 계약은 19~21일까지 3일간이다. 계약금 10%를 2차례에 걸쳐 분납하고 중도금 60%에 대해선 무이자가 적용된다.
송희영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분양소장은 "양주신도시 입지와 차별화된 설계 등으로 분양 전부터 대기 수요자들이 많다"며 "3400여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는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주신도시 A-15블록에 공급될 예정인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면적 66~84㎡, 156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6㎡ 258가구 △74㎡ 378가구 △84㎡ 930가구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9년 3월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단지(3차)는 1차(761가구), 2차(1160 가구)와 함께 총 3487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전 가구 중소형 평형, 남향 위주로 실수요자들을 겨냥했다.
단지 옆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고 도보 통학권에 고등학교 부지도 위치하고 있다. 단지 앞에는 대규모 근린공원과 호수공원, 독바위 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
양주신도시는 최근 광역교통망이 점차 확충되며 인접지로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다. 양주에서 구리(서울)를 잇는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오는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 지하철 도봉산역과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7호선 연장사업도 지난해 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광사동 652-4번지 롯데시네마 인근에 있다. 견본주택 방문자를 대상으로 31일부터 3일간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로 진행한다.
분양문의 031)821-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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