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출전' 황재균, CWS전 2루타 작렬..타율 0.325

스타뉴스 김지현 기자 | 2017.03.27 08:56
황재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이 교체 출전해 2루타를 때려내며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다.


황재균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황재균은 타율을 기존 0.308에서 0.325로 끌어올렸다.

황재균은 6회말 수비에서 3루수 코너 길라스피 대신 그라운드에 나섰다. 그리고 9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했다. 마무리로 올라온 스미스와 상대한 황재균은 우측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2루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이후 3루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아웃 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3-4로 패배했다. 선발 타이 블리치는 6이닝 7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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