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비용감소·SK플래닉 적자 축소 전망에 목표가↑-한투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17.03.27 07:49
한국투자증권은 27일 SK텔레콤에 대해서 "1분기 영업이익이 4576억원으로 시장예상치 4118억원을 11.1% 웃돌 것"이라며 목표가를 28만2000원에서 31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양종인·조민영 연구원은 "경쟁완화로 마케팅 비용이 감소한 데다 접속료 관련 승소로 일회적 수익 346억원이 반영된다"며 "자회사 SK플래닛 적자폭 축소로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3.8%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해 영업이익은 SK플래닛 실적 악화로 전년대비 10.1% 줄었으나 올해와 내년 SK브로드밴드 실적호전과 SK플래닛 적자축소로 각각 12.9%, 12.8% 늘것"이라며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증가로 21.1%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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