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부총리 한-중앙아 수교기념 카자흐·우즈벡 방문

뉴스1 제공  | 2017.03.26 15:55

올해 수교 25주년… 27일부터 3박4일 일정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뉴스1 DB) © News1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올해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간 수교 25주년을 축하하고 고려인동포 중앙아시아 정주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1992년 우리나라와 외교관계를 수립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우리나라의 최대 투자 대상국이며,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핵심우방국이자 최대 교역국으로 꼽힌다.

이 부총리는 방문기간 중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주요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수교 25주년을 축하한다. 정치·경제·문화·교육·인적교류 등 포괄적 분야에서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발전해 나가는 방안도 논의한다.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거주 고려인동포를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 부총리는 "이번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방문은 한·중앙아 수교 25주년을 맞아 핵심 우방국인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과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의지를 재확인하고 고려인동포들의 자긍십 고취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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