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품격 비즈니스밴 '쏠라티 리무진' 공개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 2017.03.26 10:22

'2017 서울모터쇼'서 실차 공개…2분기 사전계약 및 가격공개

현대차 '쏠라티 리무진'/사진=현대차
현대차가 고품격 비즈니스 리무진 밴인 '쏠라티 리무진'의 내외관을 26일 공개했다.

현대차는 '쏠라티 리무진'의 실차를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쏠라티 리무진'의 내부는 △최고급 소재로 디자인한 품격있는 실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최고급 천연가죽 시트 △최첨단 편의사양 △간편한 조작을 특징으로 하는 '통합 컨트롤러' △운전석과 승객석을 완벽히 분리해주는 '스마트 글라스'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차 '쏠라티 리무진' 내부/사진=현대차
'쏠라티 리무진'의 내장 디자인은 베이지 계열 컬러를 바탕으로 하면서, 고급 요트에 사용되는 우드플로어를 바닥재로 적용했다.

천연가죽으로 제작된 최고급 시트는 최대 65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과 다리 받침대를 갖췄다. 시트 2·3열의 암레스트에 탑재된 '통합컨트롤러'로 시트 열선, 통풍, 스마트 글라스, 실내등, 에어컨·히터, 모니터, 음향 등 실내 대부분의 편의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스마트 글라스'는 운전석과 승객석을 완벽하게 공간 분리한다. 승객석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어주면서 투명도와 개폐여부를 조절할 수 있다.


이밖에 스마트폰 미러링 및 쉐어링이 가능한 32인치 LED 모니터, HDMI 입력 단자, 스마트폰 무선 충전 거치대, USB 충전포트를 탑재했다. 접이식 간이 테이블이 있어서 이동 중에도 일할 수 있다. 인피니티 스피커, 헤르만 740D 엠프 등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영화관처럼 웅장하고 실감나는 사운드도 즐길 수 있다.

'쏠라티 리무진'의 외관은 리무진 전용 데칼과 엠블럼, 알루미늄 투톤 휠 등을 적용해 강인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현대차는 오는 2분기에 '쏠라티 리무진' 사전계약 및 가격공개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쏠라티 리무진' 내부/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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