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 오프세미나 개최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7.03.25 15:44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은 25일 오전 9시 고려대 안암캠퍼스 내 미디어센터에서 오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38명의 학생이 참여해 ▲ IT 프로젝트 관리 ▲ 전략적 의사결정 ▲ 인간사회정보세미나 ▲ 연구방법론 ▲ 진단검사를 활용한 진로 이해와 설계 ▲ 정보와 정보학 등 총 6개 주제로 진행됐다.

담당 교수와 학생 간 활발한 질의와 토론이 펼쳐졌으며, 실시간 화상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원거리 거주 학생들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융합정보대학원은 매달 고려대에서 오프세미나와 화상세미나를 열어 온라인 중심으로 이뤄지는 사이버 교육을 보강하고, 학생들과의 실질적인 교류와 역량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개방형 강의제도를 통해 타 과목을 듣는 학생들도 청강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학생 모임인 미래포럼과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에 대한 다양한 시각으로 학생들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오프세미나에 참가한 인병진(35·육군대위) 대학원생은 "화면으로만 듣던 수업의 아쉬움을 오프세미나의 현장 강의로 채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융합정보대학원 나홍석 원장은 "대학원 수업은 융합적 정보전문가 양성을 위해 모든 교수들이 1대 1 멘토링을 포함해 다양한 형태로 수업을 진행한다"며 "앞으로 현장감 있는 실시간 화상시스템의 오프세미나로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은 교육정보, 경영정보, 기술정보로 구성된 전공을 통해 융합적 사고를 가진 정보전문가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3년 개원했다. 2014년 9월부터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대학·대학원 최초로 온라인 진로진학상담사 1급 자격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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