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는 지난해 개별실적이 매출액 742억원, 영업이익 237억원, 순이익 196억원을 기록했다. 연결로는 매출액 737억원, 영업이익 233억원, 순이익 193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기 23.8%, 43.1%, 53.8% 급증했다.
배당금도 커졌다. 인터로조는 2016년도 결산배당을 주당 18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도 주당 120원에서 50% 증가한 것이다. 2015년도 배당도 전년도(주당 70원)보다 71% 증가해 2년 연속 현금배당이 급증했다.
앞서 인터로조는 올해 매출액 906억원, 영업이익 2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 근거로는 기존 주 매출처의 판매 목표 전년 대비 증가와 중동 및 일본시장 매출 증가, 국내 일회용 뷰티렌즈시장 내 점유 확대 등을 꼽았다.
인터로조는 지난해 연초 매출액 725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예상했으나 실제 실적은 초과 달성했다.
이번 주총에서 인터로조는 상근감사로 정한기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초빙교수(전 유진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를 신규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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