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온두라스 정부대표단에 LNG 사업 성공 노하우 전수

머니투데이 세종=정혜윤 기자 | 2017.03.23 17:27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지난 22일 인천 LNG(액화천연가스) 생산기지를 방문한 온두라스 정부 대표단 및 미주개발은행 지역에너지 담당관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규모와 기술을 자랑하는 LNG 기지 운영현장을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이 수행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온두라스 정부 대표단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온두라스 측에서는 엘비스 로다스 천연자원환경부 차관, 윌메르 알렉산데르 엔리께스 정부조정부 에너지 부문 위원, 헤랄도 살가도 전력규제위원회 위원, 호르헤 모라산 전력공사 차장, 우고 까스띠요 재무부 고문 등이 방문했다.


가스공사는 LNG 생산시설 및 인천 가스 과학관 견학을 등을 통해 가스공사가 보유한 30년 이상의 LNG 생산기지 운영 및 사업개발 노하우를 선보였다.

로다스 온두라스 천연자원환경부 차관은 "가스공사의 멕시코 만사니요 LNG 기지 성공 사례와 제주도 가스인프라 구축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온두라스 LNG 도입을 위한 기지 건설 사업 등에 가스공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주문했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4. 4 "60대 맞아?" 아르헨티나 미인대회 1위 나이 화제…직업도 화려
  5. 5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