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나들이 가면 장보기에 카메라 대여까지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7.03.24 06:00

전기차는 '덤', 한국후지플름과 인스탁스 카메라 무료대여 서비스도 진행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들이 많아졌다. 올해는 특히 공휴일이 총 68일로 12년만에 가장 많다. 주 5일제를 시행하는 직장은 52일의 토요일이 더해져 휴일이 120일이 된다.

연차를 잘 활용하면 4일 이상의 휴가를 5번이나 갈 수 있고 추석 연휴엔 월차를 하루만 내면 총 10일간의 연휴를 즐길 수 있다.

휴가 기회가 많아진 만큼 여행 아이디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롯데렌탈이 운영하는 롯데렌터카가 선보이고 있는 국내 여행 관련 다양한 서비스가 눈에 띄는 이유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터카는 우선 장보기와 연계한 '롯데스마트픽(Smart Pick)’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렌터카를 예약한 후 모바일앱이나 PC로 롯데마트몰에서 미리 상품을 주문하면 차량을 받을 때 미리 장본 물품들을 렌터카에 함께 실어주는 것이다. 제주오토하우스와 서울 일부 지역에서 시행 중이며, 부산 등 대규모 관광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렌터카가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롯데스마트픽(Smart Pick)’ 서비스.이 서비스는 고객이 렌터카를 예약한 후 모바일앱이나 PC로 롯데마트몰에서 미리 상품을 주문하면 차량을 받을 때 미리 장본 물품들을 렌터카에 함께 실어주는 것이다./사진제공=롯데렌터카

폴라로이드 카메라 대여 서비스도 해준다. 한국후지필름은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 차량 고객 대상으로 ‘인스탁스 카메라 무료 대여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여행을 다녀온 후엔 후지필름의 인공지능 포토북 ‘이어앨범’을 통해 제공되는 '포토북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마트폰에 관련 앱만 설치하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이 서비스는 핸드폰에 쌓여있는 여행 사진들을 촬영한 기간만 입력하면 5분 내에 자동으로 잘 나온 사진을 골라주고 편집도 해서 포토북으로 완성해주는 것이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독자적인 사진편집기술을 통해 일반인들도 손쉽게 포토북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롯데랜탈은 롯데렌터카와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를 통해 300대 이상의 전기차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탄소없는 친환경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현대차의 순수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쉐보레의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인 '볼트'를 렌트하면 된다. 그린카도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서울과 수도권, 제주 지역에 100대 규모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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