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2017’ 3월의 우수 서비스로 선정된 ‘위드케어’는 멀리 떨어져 사는 부모님께 안부 대행, 동행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시니어 케어 서비스다. 일종의 ‘대리효도’ 서비스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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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홈케어 시장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급속도로 성장하며 투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다. 미국의 시니어 돌보미 매칭 서비스 스타트업 ‘아너’는 최근 465억원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시니어 대상 스마트 헬스 스타트업 ‘홈팀’ 역시 약 123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킨들리도 최근 7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관심이 몰리고 있다.
위드케어는 서비스 초기 단계인 만큼 현재 운영 중인 서비스 완성도 향상과 마케팅에 당분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정 대표는 “B2C는 물론 B2E(기업과 임직원간 사업모델), B2G(기업과 기관간 거래) 등 전방위로 위드케어 서비스를 알리는 게 1차 목표”라며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 생활, 취미, 노후설계, 은퇴설계 등 종합 서비스를 구축해 시니어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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