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올인' 안희정, 광주 곳곳 찾으며 지지 호소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 2017.03.23 08:56

[the300]전날 전주 이어 광주로…호남 경선 투표 앞두고 '분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후보가 지난 22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를 찾아 구내식당에서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후보가 23일 광주를 찾아 호남 지지 호소에 나선다. 전날 전북 전주를 찾아 청년·상인 민심을 공략한 그는 연이틀 호남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광주·전남 언론사 기자간담회를 가진 뒤 광주개인택시조합 회장단과 오찬을 하며 이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어 금호타이어 노조를 방문한 뒤 조선대학교에서 열리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헌법개정 범시민대회'에서 축사를 전한다.

저녁에 안 후보는 광주 빛고을 체육관에서 열리는 '더좋은민주주의포럼 전국네트워크 발대식'에 참석해 지지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안 후보는 다음날(24일)에도 광주에서 열리는 당내 경선후보 합동토론회에 참석하면서 호남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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