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오전]미국 증시 하락 영향에 동반 약세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 2017.03.22 11:44
미국 증시 하락 영향에 주요 아시아 증시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2.01% 떨어진 1만9065.37로 오전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전날보다 1.89% 떨어진 1533.9를 기록했다.
오전 11시18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1% 떨어진 3251.5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새벽 뉴욕증시는 3대 주요 지수 모두 1% 이상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그동안 증시 상승을 이끌어 온 대형 은행주들이 하락하면서 증시를 흔들었다. 23일 하원에서 오바마케어 대체법안에 대한 표결이 걸려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동안 증시가 신정부의 정책 기대감에 상승한 만큼 트럼프 행정부의 법안이 의회에서 막힐 경우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리스크 회피 심리에 안전자산인 엔화는 매수세가 몰리면서 달러/엔이 111엔대까지 하락(엔화 강세)했다. 엔화 강세는 국제 시장에서 일본 수출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을 훼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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