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아니고 공주닭"…컬투치킨, 조리 전과정 공개

머니투데이 김고금평 기자 | 2017.03.22 11:32

닭의 출처를 직접 밝히는 계육이력제로 검증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강대영씨 농장에서 직접 키운 닭을 사용했습니다.”

최근 브라질 산 썩은 닭고기의 국내 수입 논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정직한 먹거리를 내세운 컬투치킨이 닭의 출처를 직접 밝히는 ‘이색 해명’으로 양심 선언에 나섰다.

컬투치킨은 100% 국내산 냉장육 사용과 계육이력제를 통한 투명 시스템 과정을 홈페이지(https://www.cultwofnb.com)에 게재해 안심 먹거리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계육이력제는 컬투치킨이 자랑하는 품질보증제도. 농장명과 농장주명, 조리지점, 제조일자/유통기한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위생관리시스템 HACCP의 인증을 받았다.


컬투치킨은 또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미리 조리해놓지 않고 부분육을 사용하지 않는다. 100% 순식물성 튀김유를 사용한 뒤 산화되기 전 교체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컬투치킨 관계자는 “우리는 1등 브랜드는 아니지만, 건강의 실천에 있어서는 1등이라고 자부한다”며 “브라질산 닭고기 논쟁으로 때 아닌 먹거리 불신이 생겨 안타깝다. 컬투치킨은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최고의 치킨을 제공한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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