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네트웍스→지니언스로 사명 변경…"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원년"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17.03.22 10:58
/사진제공=지니언스
내부보안 전문기업 지니네트웍스가 글로벌 보안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지니언스(GENIANS)’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지난해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면서 세계 최대 보안 컨퍼런스인 RSA 컨퍼런스 등 해외에서 사용해 온 글로벌 비즈니스 브랜드다.

사명에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와 국내 보안사업 다각화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보안SW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네트워크접근제어(NAC) 분야에 주력해 온 이 회사는 앞으로 PC, 서버, 모바일 등 국내 엔드포인트 분야 보안사업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미국은 물론 싱가포르, 일본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IoT) 환경 보안위협에 대비하는 내부 네트워크 행위 분석 기술 등의 개발에도 나선다.


연내 기업공개(IPO)도 앞두고 있다. 다음 달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전 세계 시장에서 일관성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며 "신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보안SW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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