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정비형 공공주택 2400가구 선정 설명회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7.03.22 11:00

국토부·LH, 24일 지자체 대상으로 제안공모 일정, 참여방법 등 소개

국토교통부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2400가구 사업지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오는 24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에서 국토부와 사업시행자인 LH는 '2018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제안공모 일정과 참여방법 등을 소개한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 지역에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 150가구 안팎의 장기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주변 정비계획도 수립해주는 것이다.

지자체가 해당 지역에 필요한 임대주택 유형과 공급호수를 먼저 제안하는 수요맞춤형 공급방식이다.


비용부담은 지자체에서 건설사업비의 10% 이상을 부담하고 나머지 건설비용 및 임대주택 건설‧관리‧운영 등은 정부 지원을 받은 사업시행자(LH)가 부담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5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지금까지 33개 마을정비형 사업을 선정‧추진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많은 지자체가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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