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윤, 범여권 대선주자 중에는 유승민과 회동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 2017.03.21 16:43

[the300]21일 비공개 회동..안희정 만났고 문재인쪽과 22일 접촉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주자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2017대선 바른정당 후보자 경선토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7.3.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방한한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21일 비공개 회동했다.
유승민 의원 측 관계자에 따르면 유 의원은 이날 오전 8시경 서울 광화문 한 식당에서 약 1시간 동안 만났다. 이 회동은 윤 대표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두 사람은 한미관계와 사드, 북핵문제 등에 대해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표는 20일 밤 한국에 도착해 22일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과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윤 대표는 이날 유 의원과 만난 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안희정 충남지사를 만났고, 22일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측 관계자와도 접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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