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亞 최대 바닥재 전시회 '도모텍스 아시아' 참가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 2017.03.21 16:21

고기능성 바닥재 제품 대거 선봬…중국 시장 공략 가속화

도모텍스 아시아에 참가한 한화L&C의 전시부스를 한명호 대표가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한화L&C
한화L&C는 오는 23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 신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도모텍스 아시아'에 참가해 고기능 친환경 바닥재 신제품을 선보이고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모텍스 아시아는 세계 1300여개 건축자재 기업들이 참가하고 5만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찾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다.

올해로 4년 연속 참가한 한화L&C는 이번 전시회에서 200㎡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중국 시장을 겨냥한 상업용 및 주거용 바닥재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한화L&C와 함께하는 우리 일생의 시간과 공간'이라는 테마 아래 △처음이 가득한 시기의 공간(아이 방) △감수성이 풍부한 시기의 공간(학교) △능력을 펼치는 시기의 공간(사무실) △휴식이 필요한 시기의 공간(요양원) 등 총 4가지 구역으로 나눠 용도별 바닥재를 전시했다.


100% 방수 효과를 지닌 '크레센도'와 '루즈 레이 타일'이 관람객들로부터 특히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두 제품 모두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자랑하는 고기능성 바닥재 제품이다. 선명한 나무결 무늬 디자인에 동조 엠보를 적용한 크레센도는 본드 접착이 필요 없는 클릭 타입으로 시공이 비교적 쉽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높은 친환경성을 지녔다는 점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밖에 프리미엄 기능성 쿠션 바닥재 '소리지움'과 최고급 럭셔리 타일 바닥재 '골드타일' 및 상업용 공간에 적합한 '디럭스타일' 등 바닥재 제품도 전시됐다.

한화L&C 관계자는 "중국은 국내와 다른 주거문화를 지녀 현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국 내 영업, 마케팅 인력을 꾸준히 늘려 경쟁력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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