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일본, 우익세력이 잘못된 역사관으로 차세대를 잘못 이끌어 가는 것을 방임해서는 안돼”

중국망  | 2017.03.21 15:15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의위정자들은우익세력이잘못된역사관으로차세대를잘못이끌어 가는 것을 방임해서는 안되며진심으로역사를거울삼아역사의교훈을깊이파악하고과거침략의역사와분명히선을그어야한다”고말했다.

당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최근일본의‘모리토모(森友) 학원’이 추진하는극우교육으로 인해 일본 어린이들이 ‘세뇌’당하고 있다. 이학원은어린이들에게대해서‘전전(戰前) 교육’을진행하고, 군가를가르치고,메이지천황의교육칙어를암송하게 했다.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방위상은 교육칙어의핵심부분은회복되야 한다고말했다. 중국 측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했다.

화 대변인은 “일본내에역사를직시하지 않고 또반성도 하지않으며침략전쟁을 일으킨 데에 대한죄책감도 없이심지어 과거의 역사에대한평가를뒤집으려 하고군국주의의낡은길을다시걸으려고 하는 세력이항상존재한다것이새삼폭로됐다. 이런세력은공공연히교육기관을통해서아이들에게군국주의사상을불어넣고있다.국제사회와일본국내의지식인들은 고도의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답했다.


또 그는 “일본 군국주의가 근대에 일으킨 대외침략전쟁은 아시아 이웃나라와 피해국 인민들에게 막심한 재난을 가져다 주었다. 일본의위정자들은우익세력이잘못된역사관으로차세대를잘못이끌어 가는 것을 방임해서는 안되며진심으로역사를거울삼아역사의교훈을깊이파악하고과거침략의역사와분명히선을그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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