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외교부,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중요이념 유엔 안보리 결의안 첫 수록 관련 기자회견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유엔 안보리는 만장일치로 채택한 제2344호 결의안에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중요이념이 처음으로 수록되면서 국제사회의 합의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유엔 안보리는 17일 아프간 문제 관련 제 2344호 결의안을 채택했고 국제사회에 아프간 원조관련 합의에 힘을 모으자고 주문했으며 일대일로 건설 등을 통해 지역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화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결의안은 각국에 일대일로 건설을 적극 추진하자고 촉구했고 이를 위해 안전보장 강화 등 구체적 요구사항을 제시했다며 이는 유엔과 안보리의 종전의 일대일로 관련 발언들에 대한 계승이자 발전이라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중국은 유엔 회원국과 함께 안보리 결의 요구에 따라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추진하며 영구적 평화, 보편적 안전, 공동번영, 개방과 포용, 깨끗하고 아름다운 인류공동운명체 건설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