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구역 해제 공람·공고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 2017.03.21 11:38

4월 4일까지, 권선113-8구역, 권선113-10구역

수원시는 권선 113-8구역, 권선 113-10구역(고색동 일원)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관련해 21일부터 4월 4일까지 정비구역 해제를 위한 공람·공고를 실시한다.

그동안 재개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권선 113-8구역과 권선 113-10구역은 정비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토지 면적 기준)의 동의를 얻어 각각 올해 1월, 2월에 정비구역 해제를 신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수원시가 토지 소유권 확인 등 관련 규정에 따른 검토를 거쳐 정비구역 해제 사항을 이해관계인들이 알 수 있도록 공람·공고하게 된 것이다.

시는 앞으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두 구역을 정비구역에서 해제한 후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제16조 2항에 따라 주택재개발 정비조합 설립인가를 취소할 예정이다.


이번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해제 공고는 수원시 고시 제2016-271호 수원시 정비구역 등의 해제 기준(2016년 10월 4일 자)에 의한 것이다.

고시에 따르면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의 동의 또는 토지면적(국·공유지 제외)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는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정비구역 등의 해제를 요청하는 경우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을 해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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