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조영제 사업 분할…'동국생명과학' 설립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03.21 11:37
동국제약은 조영제 사업부문을 분할해 '동국생명과학 주식회사'를 신설한다고 21일 공시했다. 동국제약이 동국생명과학 주식회사 발행주식 총수를 취득하는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한다. 동국제약은 존속하고 동국생명과학 주식회사는 비상장법인으로 하며, 분할기일은 오는 5월1일이다.

회사 측은 분할 목적에 대해 "조영제 사업부문 분리를 통해 사업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하고 경영위험을 분산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사업부문 전문화를 통해 핵심사업에 집중투자 및 구조조정을 용이할 것"이라며 "독립적인 경영 및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책임 경영체제를 확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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