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익 목적 비영리법인 등에 인쇄·영상광고 지원

머니투데이 이미호 기자 | 2017.03.21 11:19

제1회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공모, 4월 24일까지 접수

서울시는 오는 4월 24일까지 '제1회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공모'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단체, 전통시장,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공유기업 등 소상공인이다.

공모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 △사회적 약자의 인권과 권익을 보호하는 비영리단체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 창업스토리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이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과 인쇄, 영상제작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지하철 전동차 내부모서리, 출입문스티커, 가로판매대 등 약 6900면을 지원받는다. 또 올해부터는 영상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정영상창작가들이 광고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선정단체는 20개 내외로, 광고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5월중 최종 선정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희망광고를 통해 비영리단체와 전통시장, 사회적 기업 등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무료광고를 지원해 공익활동을 활성화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해왔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4. 4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
  5. 5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