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에너지타운 조성 사업 탄력 붙어

머니투데이 안산=김춘성 기자 | 2017.03.21 11:37

행자부 심사 통과,,,올해 도시가스 공급 공사 착공


전국 기초 자치체 최초로 에너지 비전 2030을 선언 '원전1기 줄이기'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가 또 하나의 성과를 이룰 전망이다.

21일 안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안산시가 수도권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던 대부도 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이 최근 행자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 탄력을 받게 됐다.

안산시는 액화천연가스(LNG) 위성기지 및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포함하고 있는 이 사업이 행자부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대부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이 곧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번 심사 통과에 대해 “대부도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 공사를 연내 착공하고 스마트 팜, 신재생에너지 체육시설 및 국민안전체험관에 안정적으로 열에너지를 공급하는 등 2030년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 30% 목표를 달성, 궁극적으로 원전1기 줄이기를 달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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